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보호 한 시민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탄핵 표결 을 맞아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모이고 있는 현장을 취재하던 도장 국회 사무처 소속 경위 들로부터 격한 진압을 받아 바닥에 넘어졌다.


취재를 하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국회 경호원이 막아섰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가 밀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상호 기자 가 넘어지자 국회 경호원들은 “이거 그냥 혼자 넘어진 거다 헐리우드 액션”이다 라고 말했는데요

전국을 누비고 며 뉴스를 전하는 이상호 기자가 혼자 왜 거기서 넘어지겠습니까…

참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네요


이에 이상호 기자는 “공무집행 방해 아니냐! 기자로서 취재하는 거다” 라며 “카메라 망가뜨리신 분 사과 하시라”고 말했는데요

이상호 기자가 바닥에 넘어지고 이를 항의 하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이상호 기자를 도와주고 나섰다.

시민들은 “밀었어요 확실하게 우리가 사진 다찍었어요 뭐가 헐리우드 액션이에요” 라며 하나같이 국회 사무처 소속 경위들에게 소리쳤다.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은 "말 그런 식으로 하는 거 아니다. 어쨌든 밀었잖아요 헐리우드 액션이라고요? 사과하세요. 이게 무슨 스포츠 경기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강력하게 항의 했고

이광경을 지켜 보던 한 중년 여성은 "국민들은 지금 목숨을 내놓고 있다.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거다. 우리가 할 일이 없어서 이러고 있는 줄 아느냐! 왜 기자가 출입 못해. 대한민국이 다 아는 기자인데 왜 못가”라며 “우리가 세금 내서 만든 국회다. 당신들이 만든 거 아니다. 우리 자식들이 비정규직으로 죽어가고, 세월호 주민들이 저렇게 자식들을 물속에 담궈 놓고 죽어가고 있는데 당신들 뭐했어”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송전탑 할머니들이 온몸에 분신을 하고 죽어갈 때 당신들 뭐했어. 우리가 외쳐서 바꿨어. 그래서 우리가 지키려고 이 자리에 있는 거야. 정신차려”라고 피토하듯 성토했다.


이상호 기자는 “국민은 국회를 감시할 이유가 있다. 전 출입기자가 아니다. 하지만 들어가려 한 게 아니라 밖에서 찍고 있었다. 왜 촬영을 못하게 하느냐. 국회 앞에서 내부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외부에서 촬영하는 것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한민국 현실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장 출입을 요구하지 않았다. 저도 경우 있는 사람이다. 국회 의결 되고 있는 모습 분위기라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외곽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것이다” 라고 말했고 시민들은 “왜 유난히 이상호 기자만 막느냐” 라며 이상호 기자에게 “이 모습을 국민들에게 똑똑히 전해달라”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상호 기자와 시민들이 항의 하는 과정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마침 그 자리를 지나며 마추쳤는데요 이상호 기자는 “저는 대안언론에 불과하지만 지금 이 탄핵 정국은 우리 같은 풀뿌리 언론과 국민들이 만들어 낸 상황 아니냐. 내부를 밖에서 찍는 것도 허용이 안 되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지원 대표는 “국회 앞에서 카메라가 부서진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이스북 라이브를 에 국회 주변 상황과 국회 내부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 위해 국회 출입구 앞 상황을 촬영 중이었고 이때 국회 경호원이 “카메라 끄라”라며 막무가내로 이상호 기자를 막아섰고 이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지탱하던 셀카봉이 파손 되었다.

이상호 기자가 항의를 하자 경호원은 “발리 나오라” 라며 잡아 끌었고 이상호 기자는 “시민들이 보고 계신데 왜 부수냐, 대안매체는 언론이 아니냐. 사과하라”라며 항의했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국회 본관 회전문 앞에서 생중계 장비를 파손한 관계자에게 사과를 받겠다고 하자 다른 국회 관계자가 “거기는 의원님들 지나가는 길이다. 한쪽으로 가서 이야기 하자”고 말했고


이에 이상호 기자는 “의원님들 가는 길은 막으면 안 됩니까? 왜 막느냐 대안언론은 언론이 아니냐 광장의 촛불 누가 만들었나 기성언론이 만들었나 국민들이 만든거다 대안매체가 함께 했다. 그런데 왜 대안매체를 막느냐” 라고 질타 했다.

이에 국회 경호원은 “여기 취재하려면 미디어 담당관실에서 절차대로 하시고 와야 한다. 방문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상호 기자는 “안으로 들어가고자 했던 게 아니다. 밖에서 찍고 있는데 제지를 당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생중계 장비를 파손한 직원을 만나기 위해 출입문 쪽으로 향하는 이상호 기자를 국회 관계자들이 다시 제지했고 이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가 밀쳐 넘어졌다.


고발 뉴스는 최근 중계차를 팔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고발뉴스는 "세월호 참사 이후 2년 동안 취재현장을 지켜온 고발뉴스의 중계차 '통통이' 를 떠나 보낸다" 라며 어려워진 재정 상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고발뉴스 '통통이' 취재 차량은 세월호 참사 이후 미주 동포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인데요 최근 후원이 줄어들고 뉴스카페 영업 중단등으로 취재 차량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도 고발뉴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월호 당시 대통령의 7시간 대해 취재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힘으로 다시 고발뉴스 취재 차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후원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