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만 촛불’ 촛불에서 햇불로 국민의 뜻을 저버린 사람들
분노한 민심이 촛불에서 햇불로 바뀌었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라는 발언을 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 항의하는 뜻으로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촛불보다 더 큰 햇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것이다.
먼저 김진태 의원의 지역구인 춘천 에서는 시민들이 촛불 보다 햇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김진태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업위원회전체회의 에서 ‘최순실 특검법안’ 통과에 반대하며 “오늘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면 촛불에 밀려서 원칙을 저버린 우리 법사위의 오욕이 역사로 남게 될 것” 이라면서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불면 다 꺼진다” 라는 발언을 해 전 국민으로 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김진태의원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의 친박계의원들은 탄핵에 반대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죠...
국민을 대신 한 분들이 도대체 국민을 섬기지 않고 누구를 섬기는 건지…
국민들의 뜻은 탄핵을 반대 할까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 본 행사에서 모바일 국민투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모바일 국민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 이 99.6%로 집계되었고 4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은 0.4%로 집계 되었습니다.
또한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을 반대하는 의견도 98.9%로 조사되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국민은 15만 8021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시민 4명이 제작해 지난 2일 공개된 ‘박근핵탓컴’ 사이트는 4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청원을 올린 집계가 63만명을 돌파 한것 으로 집계 되고 있습니다.
또한 SNS 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핵반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휴대폰 전화번호가 공개 되어 일부 국회의원들은 문자와 전화 폭주로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뜻을 받들지 않는 것일까요?
국민을 대신해 국회에서 일을 보고 있는 국회의원이 왜 국민의 뜻을 무시 하는 것일까요?
근데 그 이유는 가만히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있습니다.
임기가 4년인 국회의원 은 국민들의 투표로 선출 되는되요 지난 4월 투표를 했으니 아직 임기가 엄청 남았다는게 바로 그 이유 입니다.
만약 국회의원 투표가 내년 초라고 가정 한다면 이들이 국민의 뜻을 거스를 수있을까요?
절대 그렇게 못할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 3년이 넘게 남은 국회의원 임기를 생각 할때 그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혀질것다 라고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국민의 뜻을 저버린 분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는 2020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뜻을 저버린 그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거리를 가득 메운 사상 최대 전국 232만 촛불의 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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