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회의원 휴대전화번호 공개 시민 직접 항의 권성동 의원 문자 공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라” 마며 새누리당의원 들의 휴대전화로 

직접 문자 메세지를 보내 압박하는 움직까지 나오고 있다.

1일 SNS 와 인터넷을 통해 “새누리당 의원에게 항의전화를 합시다. 왜 탄핵에 찬성하지 않냐고 압박합시다” 라는 글과 함께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 122명의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 되었다.

이에 시민들은 공개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휴대전화번호 로 직접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탄핵에 찬성 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시민은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주고 받은 문자 메세지를 공개 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문자메세지에는 “제 실명과 주소까지 확인하셨으니 제대로 입장표명해주십시오. 이미 새누리당은 저런 범죄자를 경선 통해 대통령후보로 내세운 죄가 있습니다” 라며 “몰랐다고 주장하는 걸 믿는다치면 이젠 그 죄를 알고 있으니 범죄자를 감싸는 행위는 그만하십시오. 강릉시 국회의원이 권성동이라는 사실에 부끄럽지 않도록요” 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예 귀하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결정하겠습니다. 좋은 의견제시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권성동배상” 이라는 답장을 공개했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의 핵심키를 쥐고 있는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3차대국민 담화 발표 후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시민들이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유 하며 직접 압박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