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전 장관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제 봤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특검이 확보해 수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 존재를 직접 봤다고 주장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지난 26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와의 인터뷰에서 퇴임 직전인 2014년 6월경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진룡 전 장관은 그해 7월 16일 퇴임 했습니다.

유진룡 전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이전의 형태로는 구두로, 수시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라고 하면서 모철민 수석이나 김소영 비소관을 통해서 문체부로 전달이 됐었다” 라고 증언 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당초 자신이 처음 취임했을 때는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예술인에 대해 포용하려는 자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2013년 8월 김기춘 비서실장이 임명 후부터 김기춘 실실장으부터 수시로 대통령이 약속했던 것과는 반대 되는 제재가 있었다 면서 당시 영화 ‘변호인’에 문체부가 투자한 것에 대한 지적, CJ에 대한 제재 등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 했다.

유진룡 전 장관은 또 “그 외에 순수 문화예술 쪽에서도 반정부적인, 그러니까 그들이 생각하기에 반정부적인 행동을 하는 그런 사람들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왜 지원을 하느냐? 왜 제재를 하지 않느냐라는 요구를 김기춘 실장이 직접, 또는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또는 김소영 문화체육비서관을 통해서 다각도로 문체부에 구두로 전달을 했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룡 전 장관은 실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2014녀녀 6월 직접 봤다고 증언했는데요 구두로 전달 되던 이 같은 내용이 2014년 6월에 블랙리스트 문서로 왔다면서 “굉장히 허접스럽게 A4용지에다 몇 백 명 정도? 그 정도를 이름을”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무수석비서관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당시 모철민 수석과 김소영 비서관이 문체부로 전달 하는 역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현 세종재단 박준우 이사장이 맡다 2014년 6월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 이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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