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서지영 삽해체 당시 상황 사람이 좋다

서지영 이지혜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삽해체 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이지혜가 눈물을 보이며 과거 삽 불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 는 이지혜 편으로 꾸며졌는데요 

샵 해체 후 이미 15년 이란 세월 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서지영, 이지혜를 검색 하면 연관 검색어에 '샵 해체' 라는 단어가 있을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지혜는 샵 멤버 였던 장석현은 자신에게 아직도 서지영과 이지혜 중 누가 잘못 했는 지를 묻는다고 털어 놓을 정도다 라고 말했는데요

방송에서 이지혜는 당시 자신이 당했던 왕따를 떠올렸는데요 이지혜는 "감정도 많이 숨겨야 했고 참는 것도 너무 많이 참아야 했다" 라며 당시를 회상 하며 자신이 버텨내지 못하면 샵이 끝날 수 있고 샵이 끝나면 자신 또한 끝날까 두려웠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이지혜는 이동 중에도 샵의 다른 멤버들과 다른 차량을 이용해야 했다 라며 이야기 했는데요 이지혜는 "내가 계속 혼자 다녔다. 샵인데 계속 혼자 다녔다" 라며 그런 상황에서 장석현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장석현은 "이지혜니까 버텼다. 지혜가 그때 안 버텨줬으면 아마 그 전에 해체를 했었을 것" 이라고 말하며 2002년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이지혜가 샵의 불화 속에서도 버텨주었기 때문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이지혜는 방송에서 서지영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당시 상황을 떠올리자 마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석현은 이지혜 서지영 두 사람의 앙금은 오랜시간이 지난 뒤에 풀렸다고 말했는데요 장석현은 이지혜와 서지영 등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을 떠올리며 "한 시간정도 있다 서로 말문이 트였다"며 그때 진정한 화해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샵은 지난 1998년 데뷔한 남녀혼성 그룹으로 2003년 10월 서지영 이지혜의 불화로 해체를 했는데요 이후 2013년 멤버들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기도 했습니다.

당시 장석현은 "6시간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지영이하고 지혜는 부둥켜 안고 울었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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